포토샵으로 모자이크 효과주기
원래 모자이크란 작은 조각이나 점들을 이용하여 어떠한 형상이나 모습을 표현하는 미술기법 중 하나지만 요즘엔 특정한 부분을 가리기 위해서나 이미지에 예쁜 효과를 주기 위해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1. 모자이크 처리할 부분 선택
일단 아무 사진을 불러오기 합니다. 왼쪽 메뉴바 중 점선으로 된 네모 모양을 클릭해서 모자이크 할 부분을 선택합니다.
(꾹 눌러서 다른 모양을 선택해도 되고, 네모 모양 밑에 있는 올가미를 선택하면 다양한 방식으로 영역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2. 모자이크 처리창 띄우기
[Filter]-[Pixelate]-[Mosaic]을 클릭합니다.
3. cell size 선택하기
cell size는 각 모자이크 점의 크기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셀사이즈가 작을 수록 같은 넓이당 들어갈 수 있는 모자이크 점의 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더 세세한 모자이크 무늬가 표현됩니다.
전 54 square로 설정해서 OK를 눌러봤습니다. 형체를 완전히 알아보기 조차 힘드네요.
셀사이즈를 증가시킬 수록 원본을 더 알아보기 힘들어지고 복원시키도 어렵습니다만, 모자이크 처리 되지 않은 부분과 부조화 스러운 면이 있네요.
포토샵이 없는데 급하게 모자이크처리를 해야하는 경우 그림판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세세하게 셀 사이즈를 선택하기 어렵다는 걸 꼽을 수 있겠지만 그만큼 간단하고 편리하네요.
모자이크 효과로 사진 꾸미기
레이어 두개를 이용하여 모자이크 처리를 이용한 사진꾸미기를 해보겠습니다.
디테일이 조금씩 달라질때마다 느낌이 크게 변하니까 직접 조금씩 수정해 보면서 가지고 있는 사진과 가장 어울리는 효과를 찾는게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미지를 불러와 레이어에서 [오른쪽 마우스 클릭] - [Duplicate Layer]를 선택하여 레이어를 복사 해줍니다.
이름을 따로 지정해주고 나면
복사된 레이어가 생성됩니다.
이때, 위에 설명된 방법을 따라서 복제한 레이어에 모자이크를 효과를 걸어주시고
레이어의 블랜딩 모드를 변환 시켜 줍니다. 그럼 왼쪽 그림처럼 완성!
블랜딩모드 바로 옆의 투명도를 조절해주거나, 모자이크의 선명도를 조절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미지를 수정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