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 1. 옷입지 않고 출근하기
옷장앞에 가서 스페이스바를 누르지 않고 지나칩니다.
옷을 입으라고 하는 아내
근처에 다가가서 말을 걸어봐도 더 이상 별다른 말은 하지 않네요. 무시하고 계속 쭉 회사에 출근합니다.
옷입었을때랑 똑같이 쭉쭉 오른쪽으로 이동해서 회사에 갔더니, 사장님이 화냅니다.
그대로 해고.......
해고 되자 마자 다시 집으로 돌아옵니다.
일탈 2. homeless에게 말걸기
시작은 다른 경우와 같습니다. 옷을 안입어도 상관없을 것 같지만 옷을 입고 출발했습니다.
엘리베이터에 타니 4가지 단계만 더 거치면 된다고 말하는 이웃사람.
한가지 step을 실행할때마다 카운트가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위에서 옷안입고 출근한 걸로 1이 줄었네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출근할때처럼 오른쪽으로 가지 않고 이번엔 왼쪽으로 움직입니다.
사람이 앉아있네요. 더 앞에 손바닥이 그려져있는 표지판앞으로는 이동이 안됩니다.
homeless 말을 겁니다.
일탈 3. 차에서 내리기
나와서 왼쪽으로 한번 가봤지만 homeless는 더이상 없네요.
차를 타고 가다가 스페이스바를 누릅니다.
그럼 차에서 내리고 걸어서 오른쪽으로 이동
소가 있는 걸 발견하게 되고.
근처로가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소를 만집니다.
소를 만지고 나서 다시 차로 가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차를 탈수가 있어요.
일탈4. 비상구로 탈출하기
일탈3에서 계속 연이어 진행했습니다.
소를 다 만진후, 회사로 출근. 사장님과 있을때 뒤에 있는 실적그래프가 점점 떨어지는게 보이네요.
자리에 앉지 않고 이대로 쭉쭉 오른쪽 비상구로 나갑니다.
앞으로 쭉 걸어가서 난간 끝에 jump라는 표시가 뜨면 스페이스바
..그리고 난간 아래로 뛰어 내립니다. 하지만 똑같은 일상은 계속 반복
일탈 5. 나뭇잎 보기
악마의 유혹같은 느낌ㅋㅋㅋ 마지막 단계가 남았다고 말하는 이웃.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알짱알짱 거리고 있다보면 나뭇잎이 알아서 떨어진다.
실적 그래프가 바닥을 찍었다. 이제 원래 자리로 돌아가서 앉으면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엔딩을 볼수 있다.
엔딩!
?!?!?!? 아내도, 보스, 이웃사람, 나뭇잎, 동료, 소.. 생물체라는 생물체는 다 사라지고 마지막에 자살하는 사람? 혹은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엔딩...
: 사실 처음부터 게임속의 남자는 죽어있는게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자살했지만 여전히 일상적인 생활을 벗어나지 못한채 반복반복..또 반복된다는 그런 침침한 게임일지도.